2025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지난 10월 31일(금) 주토론토총영사관에서 '2025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KHS)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영사관으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금은 미국과 캐나다의 동포 학생 및 한국 유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3,400명이 넘는 한인 학생들에게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왔습니다. 올해 캐나다에서는 총 7명이 선발되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주토론토총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선정되어 각 1,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받았습니다.

김영재 총영사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한 뒤 "쉽지 않은 기회를 통해 주어진 만큼 이번 장학금을 발판으로 한인으로서의 뿌리와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 각 분야에서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수혜 장학생 김서연 씨는 "귀한 기회를 잊지 않고 한인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혀 현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습니다.

출처=캐나다한국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