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교육청과 한국어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토론토교육청과 한국어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 신학기부터 고등학교 한국어학점반 확대 운영

◈ 여름방학 중 한국어반 운영 지원

□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지난 4월8일(금) 토론토교육청 (이하 TDSB) 관계자들과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 이 회의에서 이 원장은 토론토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학점반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한국어학점 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TDSB의 협조를 구하였다.

○ 이에, TDSB 관계자는 고등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줄어 든 것 보다는 대입관련 과목을 중심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있어 한국어를 포함한 외국어 과목 수강신청이 줄어드는 추 세라고 하였다.

□ 또한, TDSB는 이번 9월 신학기에 이토비코, 웨스톤, 조지베 니어를 포함한 6개 고등학교에 한국어학점반 개설을 검토하 겠다고 하였다.

○ 다만, 학점반을 개설하더라고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하지 않으면 운영될 수 없는 만큼 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 이 원장은 한국어학점반에 수강 신청하는 학생들이 많도록 6개 지역 학교장들과 토론토 지역 대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한 국어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DSB와 한국교육원은 이외에도 여름방학 캠프 중 한국어반 운영, 학생 교류 문제 등 협력 사업들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