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강좌 이수 실적을 한국 비자의 한국어 입증서류로 활용 가능합니다.

- 수강 시간을 기존 10주 2시간에서 15주 4시간으로 확대 -

□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종원)은 2021년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 온라인 한국어강좌를 개편하고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다.

◦ 이번 한국어강좌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10주 과정에서 15주로 이수시간이 확대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대한민국 정부 인증 전자수료증을 발급한다는 것이다.

◦ 「재외동포법 시행령」개정으로 사증 신청·체류 자격을 변경‧연장 시 한국어능력 입증서류* 제출 의무화됨에 따라 캐나다한국교육원 한국어강좌 수료증을 한국어능력 입증서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기준에 맞춰 이수시간을 확대하고 수료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 한국어 능력 입증서류 : 한국교육원 한국어강좌 수료증(2단계 이상 이수증), 한국어능력시험(TOPIK) 1급 이상, 세종학당 초급 1B 과정 이상 수료증 등

□ 2021년 9월부터 시작되는 강좌는 총 11개(한국어강좌 1~6단계, 심화과정 2강좌)로 구성하여 2021년 9월 6일 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5주간 운영되고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강좌 당 정원은 정규과정 각 40명, 심화과정 각 20명으로 총 400명이며, 등록자수가 많은 1단계 및 2단계 강좌는 주말반(토요일 1․2단계, 일요일 1단계)을 추가 편성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시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이번 원격 강좌는 표준화된 수료증 발급을 위하여 공통의 교육과정으로 편성하였고, 학기말에 실시되는 레벨테스트를 한국어능력시험 수준에 준하는 평가방식으로 도입하는 등 이수기준도 대폭 강화하였다.

◦ 각 단계별 레벨테스트에서 한국어능력시험 기준에 따른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하여야 하고, 출석기준(11차시 이상 수강)과 과제물 제출(11차시 이상 제출), 학기말 동영상 과제 제출 등 모든 기준을 통과해야만 수료증을 취득할 있다.

□ 이종원 교육원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 등으로 인하여 한국어능력시험 시행이 취소되어 한국어능력 입증서류를 취득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했을 때, 이번 한국교육원 강좌 수료증의 한국어능력 입증 서류 인정은 사증 신청을 고려하는 재외동포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작된 교육원 원격강의가 매 회차 등록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한국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캐나다한국교육원 홈페이지 (www.cakec.com/2021fall) 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캐나다한국교육원 (cakec.klp555@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 기간은 7월 9일부터이며 강좌별 정원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