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정부에서 온주 한글학교에 46만불 지원 결정
모국 정부에서 온주 한글학교에 46만불 지원 결정 - 전년 대비 50% 증가 -
□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은 모국 정부에서 온주에 등록된 77개 한글학교 중 61개교에 US$ 34만불(CA$ 46만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지원금전체는 재외동포재단에서 각 학교별로 배정한 금액대로 배부된다.
□ 금번 지원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이는 모국 정부에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증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주 한글학교의 증가 및 교육활동 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지원 대상학교는 재외동포 학생이 10명 이상이고, 주당 한글 수업이 3시간 이상이며 1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임
□ 한글학교들은 배정된 지원금 활용 방안을 위한 교사협의회를 거치고, 협의결과에 따른 집행계획서를 작성하여 공관에 제출한 후 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금은 인건비(교원봉사, 보조강사 등), 교재구입, 교육훈련 등에 활용되게 되며, 한글학교들은 2017년 연말까지 주토론토총영사관 및 재외동포재단에 집행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 이병승 교육원장은 ‘한글학교 지원금은 재외동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모국에서 보내 온 감사와 격려의 뜻이며, 올해 지원금을 통해 온주 한글학교 교육이 더욱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